CA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1일, 부에나팍 한인타운에 소재한 소스몰에서 진행됐습니다.
한복의 날 제정 결의안을 주도하고 있는 섀론 쿼크 실바 CA 67지구 하원의원은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CA주 전체에 걸쳐 다양성과 포용성을 육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CA 한복의 날을 기념하고 한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알리기 위한 한복 패션쇼와 부채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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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복의 날 행사에서는 한때 한복이 중국의 것이라는 억지주장에 보란 듯이 그 자태를 뽐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동시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CA에 한복의 날 제정 기념은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고 참석한 사람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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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에나팍 시의 조이스 안 의원은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과 풍습을 다양한 인종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수잔 소니 부시장은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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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의 정식 한복의 날 제정은 내년 1월 CA상원에서의 투표로 결정이 될 예정이며 쿼크 실바 의원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자신을 가족처럼 생각해주는 한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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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행사에 참여한 각계 인사들은 결의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쳤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떡과 한국 고유의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