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알래스카에 있는 한 그로서리 스토업니다.
스토어를 침입한 누군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동물 보호센터 요원들이 스토어 내부를 뒤지고 있습니다.
스토어를 침입한 범인은 다름아닌 새끼 곰
새끼 곰은 배가 고팠는지 야채와 과일 코너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끼 곰을 포획한 보호센터 요원
“잡았어”
요원들은 포획한 곰을 안전하게 차량으로 옮깁니다.
약간의 소란끝에 동물 보호 센터로 옮겨진 새끼 곰은 건강을 체크했는데 이미 너무 작고 수척해 져 겨울을 버틸 수 있는 지방이전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동물 보호센터는 새끼 곰을 수용 시설로 이동하는데 따르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고 흑곰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도미미해 새끼 곰의 처리를 두고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동물 보호국과 경찰 그리고 알래스카 수렵부는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 새끼곰을 안락사 시키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YTV 뉴스 박시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