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돌풍으로 허공으로 치솟은 놀이기구에 한 직원이 매달려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은 텍사스 그로브스 피칸 페스티벌의 놀이기구, ‘더 불렛’이 급작스러운 돌풍으로 넘어가, 허공에 멈추면서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놀이기구가 움직이기 전, 놀이기구 칸 안에는 한 소녀가 타고 있었으며 놀이기구 직원이 문을 닫기 전이었습니다.
놀이기구가 움직이자, 소녀는 문이 닫히지 않은 칸에 갇히게 되었으며 직원은 필사적으로 문을 닫기 위해 매달렸습니다.
수 분이 지나고, 소녀와 직원은 동료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상에 도착해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소녀의 말로는 매달려 있던 직원이 문을 닫으려 노력하는 와중에 손을 다치는 것을 보았고, 이후 지상에 내려왔을 때 감사 인사를 전하려 했지만, 그는 홀연히 모습을 감췄다고 했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지 못한 것에 큰 아쉬움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놀이기구, ‘더 불렛’은 사고 당일 내내 점검으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