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한인 축제가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4일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퍼레이드에서는 이민 역사를 빛낸 10인의 영웅들을 필두로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와 함께 하이스쿨 마칭밴드들도 나와 퍼레이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습니다.
이밖에도 한국 기업들과 로컬 단체들도 함께 행진하며 올림픽 가를 태극기와 성조기로 물들였습니다.
한편 폐막식이 진행된 일요일 행사장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날아온 한 업체는 행사를 끝내고 남은 물품들을 축제 재단에 기부하고 떠났습니다.
인터뷰
김혜숙 실장 (큐포레)
“회사 홍보도 하고 많이 즐겼습니다.
남은 물품 기부하고 갑니다.”
축제 폐막식에서는 서울 특별시에서 축제재단에 서울을 알리는 조형물을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울시를 홍보하는 서울, 마이 소울이라는 조형물 앞에 모인 MZ 세대들 역시 한국의 수도인 서울시를 자랑스럽게 생각 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정하영
이밖에도 카운티를 비롯한 정부 기관에서 나온 부스들 역시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지난 목요일을 시작으로 나흘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50년을 향해 또 다시 달려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