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축제가 이틀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진주시에서 기증한 유등들이 방문객들을 맞습니다.
화려한 색감들로 줄을 선 유등은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축제 현장에는 각종 부스들이 들어서 각사의 홍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형 리조트의 경우 뜨거운 날씨에 맞춰 부채를 홍보물로 나눠주며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의 홍보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세실리아 바데본커 시니어 호스트 (페창가 리조트)
각자의 홍보물을 준비해 나눠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홍보물을 받지 않아도 오늘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시니어들을 타겟으로 한 카드 업체 역시 오늘이 업체를 알리기에 적격입니다.
인터뷰
제임스 고 회장 (블루 매스터카드)
축제 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게임은 역시 룰렛 입니다.
시니어들의 치매를 테스트 해주는 업체는 룰렛으로 상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부스 한쪽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들도 나와 신차들을 소개 하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오는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50회 한인 축제는 토요일인 내일 축제의 하일라이트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여러 가수들의 공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