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복권 당첨금이 12억 달러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어제 파워볼 복권 추첨 결과 1등에 당첨된 복권이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추첨하는 파워볼 복권 1등 당첨 금액은 이틀에 무려 1억 달러 이상 증가해 12억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12억달러 당첨금은 역대 미 복권 사상 7번째 높은 금액이자 파워볼 사상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지금까지 파워볼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7일에 나왔던 20억 400만 달럽니다.
내일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세금과 수수료 등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5억 5,170만달러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