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셀프 주차를 없애고 있습니다.
최근 윈 호텔과 앙코르 호텔이 소속된 윈 리조트는 오는 27일부터 무료 셀프 주차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베네치안과 팔라조 호텔도 방문객 대상 무료 셀프 주차를 없앴고, 현재 비투숙 고객들에게 4시간 15달러의 주차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차 지침 변경은 라스베가스의 2개 주요 행사 개최를 앞두고 이뤄진 것입니다.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처음으로 불을 밝힌 세계 최대 구형 건축물 ‘스피어’(Sphere)는 29일 개장하고, 또 11월에는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에서 포뮬라 1이 개최됩니다.
한편, 카지노 로얄, 서커스 서커스, 트로피카나 등의 호텔은 여전히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