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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중소형 은행들이 예금 모집을 제3의 중개기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늘면서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중형 은행 시온 뱅코프는 상반기 말 중개예금 잔액이 85억달러로 전체 예금에서 11%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지방은행 웨스턴 얼라이언스도 1년 새 중개예금 유입액이 늘면서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중개예금이란 예금중개업체 등 제3자를 통해 자금을 모집한 예금으로, 은행 입장에서는 소매영업망을 통해 일일이 예금을 모집하지 않아도 손쉽게 거액의 예금을 유치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중개예금은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은 데다 중개업체 수수료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자금조달 비용이 일반 예금 대비 높은 편입니다.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 파산으로 미국 은행 위기가 촉발된 가운데, 신용평가사들은 중개예금 비율이 높은 은행의 신용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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