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종 변이에 대응하는 화이자, 모더나의 개량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계열 신종 변이주에 초점을 맞춰 개량한 이들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접종 승인 대상은 12세 이상이며,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에 대해서는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이번 개량 백신이 최근 각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BA.2.86과 또 다른 변이인 EG.5 별칭 '에리스'에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측은 이달 안에 개량 백신이 출시 될 것이라면서 향후 수일 안에 사용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