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펜타닐과 오피오이드 등 폭증하는 마약 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국경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멕시코 국경 출입국 4곳에 주 방위군을 20명 더 증원해 차량 X-레이 감시와 세관국경보호국 CBP마약 단속 등을 지원, 강화합니다
지난해 주 방위군과 치안 당국이 합동 작전을 벌여 압수한 펜타닐은 무려 2만 8천 765파운드, 시가 2억 3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주 방위군이 마약 단속을 지원한 이후 압수된 펜타닐은 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주 당국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압수된 펜타닐의 93%가 멕시코 국경 출입국 사무소 또는 차량 감시소 등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