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유방암 등도 증가세
미국 내 한인 암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암 사망 1위는 폐암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잠정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전국 한인은 2021년보다 4.2% 늘어난 1,9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기관지·폐암으로 사망한 경우가 3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췌장암 216명, 대장·직장·항문암이 194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위암, 간암, 림프 혈액암, 유방암도 많이 걸리는 암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인들의 암 증가지표에서는 폐암과 유방임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