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직장인 중 일부는 원격근무를 통해서 인종차별에서 해방된 것 같다고 대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퓨처 포럼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흑인 화이트칼라 지식 노동자들 중 사무실 복귀를 원한 사람은 3%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백인 화이트칼라 지식 노동자들 중에서는 21%가 사무실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퓨처 포럼은 이같은 차이가 나온 것에 대해서 원격근무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흑인 노동자들에게 직장 소속감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격근무 관련 설문조사에서 일부 소수계들은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고 직장 동료들과의 직접 접촉을 벗어나면서 인종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