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초기에 긴급 지원했던 긴급재난 지원금 EIDL과 종업원 급여 보호 지원금 PPP를 사기로 신청해 8억 3천만 달러를 가로챘던 371명이 무더기로 형사기소됐습니다.
연방정부는 그중에서 2억 3천만 달러는 회수했고 전액 몰수를 위해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법무부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메릴랜드 3개 주에 태스크포스를 구축해 5월부터 2달간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 371명을 형사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371명의 형사피고인들 가운데 60여명은 조직 범죄자들로 나타났으며, 다국적의 범죄조직도 있다고 연방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향후 뉴저지와 콜로라도에도 태스크 포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