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쇼핑몰에서 어제 저녁 8시쯤 폭발물 소동이 일어나 대피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글랜데일 경찰국은 AMC극장 앞에 놓여있는 수상한 화장실 변기를 발견했습니다.
흰색 변기에는 빨간색, 노란색 등 여러가지 색으로 무늬가 그려져 있었고, 변기에 붙어있는 메모에는 변기가 폭발물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경찰은 즉각 몰에 대피령을 내렸고, LA 카운티 셰리프국 폭발물 대응반이 출동해서 물건을 수거했습니다.
폭발물 놓고 간 사람은 버뱅크에 거주하는 22살 티모시 타랏칠라로 밝혀졌으며, 현재까지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