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제 낮 셔먼 옥스 메이시스 백화점에 또 9명 떼강도
최근 LA 등 남가주 일대에서 잇따르는 떼강도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현재까지 총 11명의 절도범을 체포했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LAPD경찰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LA시 전역에서 발생한 9건의 절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이번에 체포된 11명은 4건의 사건과 관련 있는 용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베벌리센터 내 명품 매장인 베르사체, 하이랜드 파크의 웨어하우스 신발가게, 토팽가몰 내 노드스트롬, 글렌데일 아메리카나의 입생로랑 매장 등에서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어제 낮 12시40분쯤 셔먼 옥스에 있는 웨스트 필드 몰 메이시스 백화점에 또다시 9명의 떼강도가 나타났습니다.
강도들은 복면을 쓰고, 위협을 가하면서 진열대 물품들을 강탈한 후,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차량을 나눠타고 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