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조감도·전문인사 확정
차세대 한인 역사 교육의 장이 될 도산기념관이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지난 11일 도산 안창호 동상 제막 22주년 기념식이 LA한인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폴 송 도산 기념관 건립위원장은 “올해 안으로 조감도 발표와 전문 분야의 인사 위촉을 마칠 예정이다”며 “내년 6월까지는 건축설계 도면을 준비하고 실질적인 기공식은 내후년인 2025년 8월쯤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사업회 측은 리버사이드시에서 받은 도산기념관 부지에 전력, 가스, 수도 등 기반시설 평가가 진행중인 가운데, 상하수도 연결 부분에 문제가 있어 해결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기념관에 500석 규모의 다목적홀을 만들어 한인 차세대뿐만 주류사회가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