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발열, 흉통 증상 보여
지난 겨울 캘리포니아주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남가주에서 계곡열이 확산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곡열은 대기 중 곰팡이를 흡입하면 감염되는데, 기침, 발열, 흉통 등 증상이 심하면 입원까지 할 수 있어 어린이나 노인 등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보건국은 “곰팡이 활동이 건기에 저조하고 우기에 활발하다”며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해 계곡열 감염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곡열은 코로나 등 여타의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호흡기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