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도 다수 포함
연방수사국 FBI가 지난달 미국 내 인신매매 및 불법 성매매 피해자 200명 이상을 구조한 가운데, 이들 중에는 실종 아동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FBI는 ‘Cross Country’ 작전을 2주 동안 수행한 결과 체포된 용의자가 모두 1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인신매매나 불법 성매매를 강요받은 아동은 모두 118명이었고, 이 가운데 59 명은 실종 아동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FBI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일어나는 아동 인신매매 건수 비율은 전세계 30만 건 가운데 5.1%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