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별 차이는 더 심해
LA 가구 중 83%는 주택구매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LA에서 집을 살 만큼 충분한 소득이 있는 가구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다운페이 20%를 지불할 자금이 있다는 가정 하에 적어도 연간 20만여 달러를 벌어야 LA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인종 별 주택 구매 능력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인 가구 25%, 아시안 가구 22%가 LA 카운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히스패닉은 10%, 흑인 가구는 단 5%만이 주택을 구입 여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