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이후 최고가
남가주 가솔린 가격이 5달러대로 진입한 후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가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1.9센트가 오르며 갤런당 5달러 11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가장 비싼 가격입니다.
전국 평균 가솔린 가격은 오늘로 14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는데, 하루 사이 2.3센트가 뛴 갤런당 3달러 78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실시간 가솔린 가격 정보 회사, 개스 버디의 패트릭 드 한 분석가는 열 관련 정유소 정전 사태가 전국에 가장 규모가 큰 정유소들 일부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주 가솔린 가격이 갑자기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