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처음으로 2013년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던 글렌데일 시가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여성과 전쟁'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개막한 특별전시회는 글렌데일시 중앙도서관의 리플렉스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오는 9월24일까지 개최됩니다.
리플렉스 스페이스 갤러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시회에서는 최종운, 김창겸, 주도양 등 한국 작가와 인도계 네덜란드인 사진작가인 얀배닝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과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회가 재미동포 학생들과 협업한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