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변화 남성보다 1.5배 높을 것으로 예상
인공지능 AI가 인간 일자리를 대체하게 되면 여성 근로자가 남성 근로자보다 1.5배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26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76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2030년까지 국내 근로자 업무의 3분의 1이 자동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가운데 고용 급감 등 자동화의 직격탄을 맞을 직무로는 사무 지원, 고객 응대 서비스 등이 꼽혔습니다.
모두 남성보다는 여성 인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 2030년까지 여성 근로자가 직장을 바꿔야 할 필요성이 남성 근로자보다 1.5배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실제 남성 근로자 비율이 더 높은 STEM 분야나 사업 및 법률 직무는 AI로 대체되거나 사라질 일이 없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