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키친 운영프로그램 규정’ 주간 60인분에서 90인분으로 확대
집에서 반찬과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홈키친 운영 프로그램’의 조건이 대폭 완화됩니다.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21일 서명한 ‘홈키친 운영 프로그램 규정’이 바뀌면서 기존 60인분의 주간 판매량이 90인분으로 늘었고, 연간 총매출 상한선도 5만 달러에서 10만달러까지 늘어났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2020년 팬데믹 이후, 가정집 제조 음식의 외부 판매가 확산했지만, 정부의 관련 규제로 제약이 따랐습니다.
최근 한인사회에서는 반찬이나 간단한 밀키트 등의 홈키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관련 업계는 식당을 여는데 소요되는 돈과 에너지를 줄이고, 인허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어 바뀐 규정을 반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