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경제 전망에 낙관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노동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소비자 신뢰지수가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7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와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69.9%에서 70.6%로 많아지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소비자의 마음에 남아있지만,
소비자 신뢰지수 추세를 볼 때 소비자들은 경기침체를 더 이상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의 조사 결과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지수가 111.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