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 버스 구간별 간격을 유지한 채 운행해 효율성 높일 것
LA한인타운을 지나는 버스 노선이 배차 간격 운행으로 시범 운영됩니다.
LA교통국에 따르면 LA다운타운에서 한인타운 내 3가, 그리고 웨스트할리우드까지 이어지는 16번 버스 노선이 6개월동안 배차 간격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배차 방식은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과 도착 시각만 정해놓기 때문에 교통 상황 등에 따라 버스 운행이 종종 중복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같은 노선 내 운영되는 버스들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 효율성 높인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배차 감독관이 운행 간격을 모니터링 하고, 버스 운전자는 태블릿 기기를 통해 감독관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운행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