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예산 메저H 곧 종료
판매세 대최 0.5%까지 인상할 수 있는 법안 AB1679 추진중
판매세 0.25%를 인상해 노숙자 예산에 투입한다는 내용의 법안 ‘메저 H’가 오는 2027년 만료되는 가운데, 예산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0.25%인 판매세 인상폭을 0.5%로 조절할 수 있는 ‘법안 AB 1679’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올해 통과될 경우 LA카운티는 판매세를 최대 0.5%까지 인상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AB1679의 판매세 인상폭은 최대 0.5%로 현 0.25%의 두 배로 보일 수 있지만, 인상폭은 LA카운티 재량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AB1679로 거둬지는 세수는 노숙자 문제 해결과 저소득층 주거 시설 제공 프로그램에 절반씩 투입됩니다.
이 법안이 주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내년 대선에서 주민발의안 투표에 부쳐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