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세이브 프로그램에 가입된약 250만 명 추가 요금 더 내야
LA시 수도전력국, DWP가 약 250만명의 시니어와 저소득층에게 적용하던 수도요금 할인 프로그램을 중단합니다.
DWP는 오늘부터 시니어 및 저소득층 가정용 수도요금 할인 제도가 중단된다는 안내문을 각 가정에 발송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폐지되는 수도요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용 ‘이지-세이브’와 시니어 및 장애인을 위한 할인 제도인 ‘라이프라인’으로, 두 프로그램에 약 250만 명의 가구가 가입돼 최대 10달러의 혜택을 지원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이 지난 5월, 이 지원 제도가 불법이라고 판결 내렸으며, 이후 LADWP는 프로그램 폐지를 준비해왔습니다.
한편, DWP의 전기요금 할인프로그램은 계속 제공된다고 DWP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