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무료 공공수영장 가동, 도서관도 쿨링센터로 활용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주말 폭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주 정부와 시 당국에서 쿨링센터 운영 홍보에 나섰습니다.
LA시는 쿨링센터 지도를 참조하면 관내 냉방 시설이 구비된 공공시설 100여 곳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막:bit.ly/CoolSpotsLA)
또한, LA카운티는 관내 41개의 무료 공공 수영장을 가동하며, 동시에 분수대가 설치된 놀이터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씨 10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만약 에어컨이 고장 나거나 가족중에 노약자, 어린이, 애완동물 등이 있다면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쿨링센터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관내 도서관을 쿨링센터로 활용한 LA시는 오는 주말 기온이 높아지면 이를 재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