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넘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한국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반 수출액은 1억3천3백여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는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입니다.
특히 한국 음반 수출 대상국 순위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2위로 올라 K팝이 북미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상반기 음반 수출 대상국을 살펴보면 일본이 약 4천 8백만 달러로 1위, 미국이 2천 5백만 달러로 2위, 중국이 2천 2백만 달러로 3위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