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
지난해 LA시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충돌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와 남가주 오토 클럽이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두 단체는 "Better Slow Than sorry"라는 캠페인으로 사람들에게 과속의 위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LA에서 교통사고로 309명이 사망했고, 이중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 사망자는 모두 178명에 이릅니다.
LA에 기반을 둔 시민단체 Streets Are for Everyone에 따르면 자동차 속도는 이러한 치명적인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CHP는 과속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례를 들려주고, 사고로 처참히 망가진 자동차를 전시하면서 과속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