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유명 하이킹 코스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엔젤리스국립공원 내 스위처 폴스 트레일 주차장에서 남성 두 명이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털고 귀중품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합니다.
스위처 폴스 트레일은 LA에서 북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유명 하이킹 코스로 한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국립공원국 다나 디어크스 공보관은 “이러한 방식의 주차장 차량 절도 사건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하이킹을 떠나기 전 차 안에 귀중품이나 현금을 절대로 두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