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학생들 학력 하락, 아시안 학생도 점수 하락

캘리포니아주 학생들의 학력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주 교육부가 7일 발표한 2022년도 학력평가 시험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전반적으로 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체 학생의 성적 기준치 통과 비율이 영어 51%, 수학 40%로 나타났지만, 2022년에는 영어 47%, 수학 33% 학생만이 기준치를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시안 학생들의 실력도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아계 학생의 영어와 수학 기준치 통과 점수 비율은 각각 75%와 70%로, 다른 인종보다 높았으나 2019년도의 77%와 74%보다는 다소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