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배차간격 40분, 인도에는 오물 투성이
한인타운청소년회관, KYCC는 LA한인타운 내 보행자 및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타운내 5가와 버질 교차로에서 조사를 시작했으며, 점검 목록에는 주변 보행자, 정류장의 그늘막, 도로 청결도 등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 사항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KYCC에 따르면, 이날 1차 조사에서 보도는 생각보다 더 오물이 많았고, 공용 쓰레기통은 쓰레기가 넘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또, 타운을 도는 대시 버스는 배차 간격이 20분이라고 했지만, 40분이 넘어서야 도착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다만, 버스 실내는 에어컨이 가동되고, 비교적 쾌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가주정부연합이 후원하는 이번 점검은 타운 최초의 보행자 현장 실태 조사로, 총 3차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