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당국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6만 파운드, 시가 1억 9천만 달러에 달하는 불법 마리화나를 압수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분기 압수조치된 불법 마리화나 건수는 지난 1분기에 비해 104%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발부된 불법 마리화나 수색 영장은 92건, 압수된 불법 마리화나와 관련 제품은 총 6만 6천 여 파운드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분기 압수된 불법 마리화나 관련 제품이 3만 2천여 파운드였던 것을 감안할 때 108% 이상 증가한 수칩니다.
당국은 주 유해물질관리부와 협력을 강화해 불법 마리화나 시장 적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