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높은 팁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추가 서비스료 부과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식당들은 팁 외에도 서비스 차지를 암암리에 영수증에 추가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당 측은 직원들의 베네핏, 리빙 웨이지, 건강 보험료 등의 명목으로 3~18%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것인데, 이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소셜미디어에 연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법상 서비스 차지를 부과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메뉴에 표시하지 않거나, 주문 전에 미리 알리지 않고 부과해 고객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국식당협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레스토랑의 15%가 서비스 차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 차지를 팁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식당 업주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서비스 차지를 부추기고 있다는 평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