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값이 이번주에 다시 한번 인상됩니다.
연방 우정국은 오는 8일부터 포에버 우표 가격이 현행 63센트에서 66센트로 인상된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연방 우정국의 우표값 인상은 2019년 이후 5번째로, 올해 1월 60센트에서 63센트로 오른 후 6개월 만에 또다시 5.4%가 증가한 것입니다.
연방 우정국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운영비 상승으로 우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방 우정국은 올 1분기 동안 우편물 배달이 17억 건 감소한 가운데, 운영 비용은 2억 달러 이상이 추가돼 총 215억 달러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운영 적자가 1분기에만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