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지역 폭풍우 몰아쳐… 통신 장애 등 발생
독립기념일 연휴 이용객 불편 가중
동부지역 폭풍우 여파로 전국적인 동부행 항공기 결항 및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29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1,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었고, 400편이 결항되었는데, LAX도 총 90건의 항공편 지연과 15건의 결항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공항 내 수하물 찾는 곳에는 주인을 잃은 수하물들이 겹겹이 쌓였고 여행객들은 지연 및 결항 사태로 공항을 떠나지 못하거나 다른 항공편 찾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태가 진정되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다음주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되었기에 여행객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목요일 총 52,5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상공을 떠다닐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번 주말부터 일부 항공사가 5G무선 통신 장애로 운항을 하지 못할 수 있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