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 맥브라이드 출마 선언… 바이든과도 인연
내년 열리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최초의 트랜스젠더 의원이 탄생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델라웨어 주 상원 새라 맥브라이드 의원은 공석이 된 델라웨어 지역구 연방하원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맥브라이드가 연방 하원에 진출하게 되면 최초의 트랜스젠더 연방 의원으로서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성소수자 인권 문제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올해 성소수자 집단을 겨냥한 75개의 법안이 발효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