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훔친 차량으로 도주하다 뺑소니
용의자, 히스패닉 남성 4명
경찰이 지난달 발생했던 13세 아동 뺑소니 차량 용의자를 수배중입니다
LAPD는 17일, 지난달 5월 16일 오후 다운타운과 사우스LA사이에서 훔친 차량으로 도주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13세 아동을 치고 달아난 용의자 3명의 사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 4명은 2014년식 검은색 기아 옵티마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통제력을 잃고 마주오던 자전거 행인을 추돌합니다
갑작스런 차량 추돌에 자전거를 끌고 가던 13세 소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용의자들은 그대로 도주한 다음 31번가 200블럭인근에 차를 버리고 뛰어 달아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소년은 심각한 부상을 당한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현재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 4명 중 3명은 아직 10대이거나 20대 초반의 히스패닉 남성,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30대 후반부터 40대 히스패닉 남성이라고 설명하며 이들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