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비 5배 가량 증가
LA한인타운, 작년부터 올 5월까지 104건
주로 늦은밤, 술집과 클럽 등지서 발생
LA시에 소매치기 범죄가 폭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범죄통계 분석사이트 크로스타운이 LAPD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동안 LA시에서는 총 1,027건의 소매치기 범죄가 발생, 2019년 대비 5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올해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는데 3월에만 115건의 소매치기 범죄가 발생해 10년래 2번째로 높은 월간 통계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운타운에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했고, LA한인타운도 작년부터 올 5월까지 104건이 발생해 시내에서 3번째로 소매치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시간은 대체로 늦은 밤 사이 이뤄졌으며, 주로 술집과 클럽 등 사람들이 밀집한 공간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붐비는 곳에서 지갑을 꺼내 돈을 세거나 소지품을 바지 뒷주머니에 반쯤 걸쳐 놔두는 등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