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부터 12번째 연방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노예해방 기념일을 앞두고 직장인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노예해방을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6/19일을 공휴일로 삼았지만, 민간업체는 선택적 수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1년 6/17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노예 해방일인 6/19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민간업체가 연방 공휴일 당일 직원에게 휴일을 제공할 의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한인 중소업체 상당수가 준틴스를 유급 휴일로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은행, 등 중견기업들은 공휴일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LA시의회는 준틴스를 시 공휴일 겸 영구 유급 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 공무원과 시와 계약을 맺은 24개 노동조합 소속 노조원은 유급휴일을 누릴 수 있게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