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견, 피해자 소유 아냐… 주인 신원 미공개
사고견, 출동한 경관에게도 달려들다 사살
현직 베테랑 경찰관이 맹견으로 알려진 핏불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11일, 인디애나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인디애나 마리온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여성 경관인 타미카 화이트가 지난 9일 밤 자택에서 아들과 함께 핏불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 경관이 사고 직후 현장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그녀의 아들도 물려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견은 출동한 경찰에게도 달려들다가 총에 맞아 사살되었으며, 견주는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한 해 평균 40명 이상이 개에 물려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65.6%가 핏불로부터 입은 피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