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시 전체 기물파손 4,116건
작년 동기 대비 10.9% 감소
LA시의 기물 파손 범죄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이 LAPD의 1분기 범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 전체에서 1분기 동안 총 4,116건의 기물 파손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한 수치로 작년 4분기와 통틀어 모두 2010년 이후 분기 최소치입니다.
하지만 매체는 여전히 400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힌 기물파손이 전체 파손 범죄 중 72%를 차지할 만큼 사건은 줄어들지만 중범죄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기간중 신체적 공격이 포함된 극단적 기물 파손은 총 123건이 발생해 폭력범죄와도 맞물려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LA다운타운이 340건으로 1분기 중 가장 많은 기물파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한인타운은 103건이 발생해 전체 6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