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학생들 병원 긴급 이송
경찰 “학생들간 언쟁이 칼부림으로 이어져”
LA한인타운에 위치한 LA하이스쿨 앞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10대 학생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LAFD와 LAPD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30분경 올림픽-림파우 블러버드 선상 LA하이스쿨 바로 앞에서 16세와 15세 학생 2명이 용의자가 휘두른 칼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피해 학생들과의 언쟁 직후 칼부림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10대 용의자 3명을 화요일 오전 체포했으며, 이들이 현재 피해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