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선박·육로 입국하는 모든이 해당
마지막 남은 코로나19 강제조처 폐지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이들에게 내려졌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조치가 전면 종료됩니다.
백악관은 1일 성명을 통해 연방 공무원과 연방정부 계약자,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요구를 공중비상사태가 끝나는 11일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안보부는 11일부터 육로나 선박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상 마지막 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제 조처가 완전 폐지되어 미국 입국 희망자들 중 백신 미접종자들도 예전처럼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