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전에 연루되지 않은 사망자 9명
용의자 부상보다 무고한 피해자가 더 많아
LA에서 경찰과 용의자간 차량 추격전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다반사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PD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경찰과 용의자간 추격전으로 1,01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절반은 사건과 전혀 관련 없는 무고한 시민 피해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는데, 특히 용의자가 부상당한 경우는 45%로 무고한 시민 피해가 더 많았습니다.
5년간 추격전으로 사망한 무고한 시민은 총 9명이었으며, 부상자 비율도 49%로 절반에 달했습니다.
추격전 발생은 5년간 1.5배 가량 급증한 상태로 LA경찰 위원회는 조만간 이 추격전 보고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