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보다 현저히 줄어
한인타운 노숙자 텐트 철거 민원 3위
팬데믹 기간 최고조에 달했던 LA시 민원 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 1분기에는 상당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이 지난 1분기 LA시의 민원 신고 311 시스템 호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분기 최고조에 달했던 각종 민원 제기가 올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분기 동안 전체 민원 신고는 지난해 1분기 대비 10.6% 줄어든 30만 4천 건이 기록되었습니다.
거리 낙서와 부피가 큰 대형 불법 폐기물 처리 민원 등이 지난해 대비 10% 가까이 줄어들었는데, 다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는 아직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노숙자 텐트 철거 요청은 작년 3분기 최고치인 1만 7천여건에서 올 1분기 1만 4,656건으로 줄어들었고 한인타운은 LA시에서 3번째로 많은 총 625건이 접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