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한 주택가·물가로 감당 어려워
워싱턴DC 전국 최악… SD 4위·리버사이드 위5
캘리포니아가 드림 포 올 등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남가주 첫 주택 구매 희망자들에게는 그야말로 꿈과 같은 이야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뱅크레이트의 최근 전국 주택 시장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가주 대부분 지역은 소유주들이 높은 이자율 상황에서 판매 의지가 별로 없어 예비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최악의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뱅크레이트가 전국 50개 대도시 지역에 대해 부동산 가격, 근로자 임금 수준, 웰빙 및 문화 편의 시설 등 10개 항목을 종합해 연구한 결과, LA와 롱비치 지역은 전국에서 8번째로 첫 주택구매자들에게 가혹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가주 지역 대부분이 혹평을 받았는데, 샌디에고가 치솟는 집값과 물가에 전국 4위를,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일할 곳이 적어 통근 시간이 긴 리버사이드가 5위를 마크했습니다.
한편, 워싱턴DC가 전국 최악의 첫 주택 구매지역으로 꼽혔으며, 보스턴과 뉴욕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