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저수 확보가 가뭄 극복 관건”
한편, 남가주 생활용수 주요 공급원인 미드호 수위가 몇 주 전 발표된 예측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LA 보도에 따르면 4월 3일 현재 미드호의 수위는 3월에 보고된 예측치보다 약 3피트 높은 1,045.91피트로 거의 만수위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이곳의 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류 지역 네바다 시에라 산맥의 스노우팩도 3일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3년간 이어진 최악의 가뭄은 대부분 극복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는 수자원을 어떻게 저장하느냐가 미래 가뭄 극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