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 복지에 대한 요금 부과
직원들 “실제 건강 관리금 받은 적 없어”
오너들, 편법으로 부당 청구
영수증 청구내역 꼼꼼히 확인 필요
인플레이션에 식당 팁 내기가 두려운 요즘, LA지역 일부 식당 오너들이 부당한 청구 내용을 고객들에게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OX 뉴스 등 LA지역 언론등에 따르면 셔먼 옥스 지역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애쉴리 니콜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식당 영수증을 공개하며 추가 요금 부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영수증에는 5%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었는데, 내용은 직원 의료비 청구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후 그가 해당 식당에 전화를 걸어 문의했고, 식당 오너는 실제 직원 건강 관리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 곳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이가 지난 5년간 전혀 건강 관리비를 받지 못했다고 게재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 사용자들은 실제로 겪은 추가 팁 요구 LA식당 내역을 공개하며 공개적인 저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매체들은 식당이 총 청구 금액 외에 추가적인 청구 내역이 있는 지 꼼꼼히 영수증을 살펴보고 부당하다면 반드시 식당측에 문의할 것을 조언했습니다.